[추측 글] 신규 업데이트 보스: 알레이크레오스는 왜 관리자를 ‘창조자’라 불렀을까?
작성자: GameMaster | 작성일: 2026-07-26T08:56:36.769Z | 게임: 명일방주: 엔드필드
명일방주: 엔드필드》 「심연으로」 메인 스토리의 핵심 스포일러 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본 글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공개된 설정과 인게임 대사·연출을 바탕으로 작성한 스토리 추측 글 입니다.
(재미로만 봐주세요.) 알레이크레오스의 등장이 특별했던 이유 「심연으로」는 무릉 스토리의 결전을 다루는 메인 챕터 버전입니다.
공식 개발자 통신에서도 이번 버전을 ‘무릉의 결전 편’이자 중요한 이정표 라고 소개했습니다.
업데이트를 통해 메인 스토리 제2장 프로세스 VII가 추가됐으며, 신규 구역인 응룡 관문과 북부 무릉 제한 구역, 신규 적 ‘알레이크레오스, 천부장’이 등장했습니다.
하지만 공식 업데이트 공지는 알레이크레오스의 이름과 등장 여부만 공개할 뿐, 그가 누구인지 또는 관리자와 어떤 관계인지는 설명하지 않습니다.
그 관계를 짐작하게 만드는 정보는 실제 메인 스토리의 대사와 연출에서 등장합니다.
알레이크레오스는 관리자를 처음 보는 적처럼 대하지 않습니다.
그는 관리자를 이미 알고 있었고, 특별한 호칭으로 불렀으며, 현재의 관리자가 과거의 모습에서 벗어났다고 판단하는 듯한 태도를 보입니다.
그렇다면 알레이크레오스가 알고 있는 과거의 관리자는 어떤 존재였을까요?
먼저 공식적으로 확인되는 내용 추측에 들어가기 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되는 범위를 먼저 정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심연으로」는 무릉의 결전 편입니다.
메인 스토리는 제2장 프로세스 VII까지 확장됐고, 응룡 관문과 북부 무릉 제한 구역이 새로운 무대로 추가됐습니다.
이 지역에는 여러 종류의 침식의 그림자와 함께 ‘알레이크레오스, 천부장’이 신규 적으로 등장합니다.
여기까지가 현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정보입니다.
다음부터는 인게임 대사와 연출을 바탕으로 관리자의 과거를 유추하는 내용입니다.
첫 번째 단서: 관리자를 ‘창조자’라고 부른다 알레이크레오스와 관리자의 관계를 추측할 때 가장 중요한 단서는 그가 관리자에게 사용하는 호칭입니다.
알레이크레오스는 관리자를 향해 ‘Maker’, 즉 창조자 에 해당하는 표현을 사용합니다.
첨부된 스토리 자료에서는 ‘어린 창조자’로 해석될 수 있는 호칭도 함께 언급됩니다.
이 호칭을 문자 그대로 받아들이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가설은 단순합니다.
관리자가 과거 알레이크레오스를 만들었다.
알레이크레오스가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존재라면, 관리자가 그의 제작이나 탄생에 직접 관여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창조자’라는 표현이 반드시 직접적인 제작자를 의미한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알레이크레오스가 속한 문명이나 조직을 만든 존재, 자신과 같은 개체를 통제하는 상위 권한자 또는 창조자 계통을 대표하는 인물에게 사용하는 호칭일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단계에서 가장 안전한 추측은 다음과 같습니다.
관리자는 과거 알레이크레오스와 같은 존재들의 탄생·관리·통제와 관련된 높은 권한을 가지고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
관리자가 직접 알레이크레오스 한 명을 제작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최소한 알레이크레오스는 관리자를 자신보다 상위에 있는 존재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단서: 알레이크레오스는 관리자를 단순한 적으로 보지 않는다 두 존재의 첫 만남에서 가장 이상한 점은 알레이크레오스가 곧바로 공격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첨부 자료에 정리된 컷신 내용에 따르면, 그는 관리자 앞에서 특별한 예우를 보이며 자신들이 있어야 할 곳으로 돌아갈 것을 요구합니다.
이후 관리자가 이를 거절하면서 두 존재의 대립이 시작됩니다.
이 장면이 의미하는 바는 분명합니다.
알레이크레오스에게 관리자는 처음 만난 침입자가 아닙니다.
그는 관리자를 과거부터 알고 있으며, 현재도 일정한 권위를 인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관리자가 지금 선택한 길은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여기서 관리자의 과거에 대한 두 번째 가설이 나옵니다.
관리자는 과거 알레이크레오스가 속한 세력과 같은 편이었거나, 최소한 그들을 지휘할 수 있는 위치에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
알레이크레오스가 관리자에게 귀환을 요구했다면, 그는 현재의 관리자를 본래 있어야 할 자리에서 이탈한 존재로 보고 있는 것입니다.
즉, 알레이크레오스의 관점에서 관리자는 적에게 붙잡힌 포로가 아니라 스스로 자신의 자리와 사명을 버린 존재 일 수 있습니다.
세 번째 단서: “영혼들이 왕을 원하고 있나이다” 알레이크레오스의 대사 중 특히 의미심장한 문장은 다음과 같습니다.
“영혼들이 왕을 원하고 있나이다.” 또 다른 대사에서는 자신이 다루는 영혼들이 관리자와 같은 부류였다고 말합니다.
여기서 ‘왕’이 누구를 가리키는지는 문맥상 관리자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 표현 역시 곧바로 관리자가 실제 국가의 왕이었다는 의미로 단정해서는 안 됩니다.
‘왕’은 정치적인 군주일 수도 있지만, 알레이크레오스와 같은 존재들에게 절대적인 명령권을 가진 최고 통제자를 의미할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알레이크레오스가 관리자를 단순한 창조 기술자가 아니라, 다른 존재들을 이끌고 책임져야 하는 지도자로 인식한다는 점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가설을 세울 수 있습니다.
과거의 관리자는 알레이크레오스를 비롯한 다수의 존재를 지휘하거나 보호할 책임을 가진 지도자였을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알레이크레오스는 관리자가 그 책임을 버렸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가 관리자를 향해 분노하는 이유도 단순히 적대 세력에 합류했기 때문만은 아닐 수 있습니다.
자신들과 수많은 영혼을 남겨둔 채 사라졌다는 배신감이 포함돼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관리자는 과거 자신의 세력을 버렸을까?
알레이크레오스의 태도를 종합하면, 관리자는 과거 그가 속한 세력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었던 것으로 추측할 수 있습니다.